이재명에 '탈당' 최후통첩한 조응천…넓어지는 제3지대 [여의도 라디오]

입력 2024-01-09 11:04   수정 2024-01-09 11:09


4·10 총선을 90여일가량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선 탈당이 잇따르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.

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"이재명 대표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요구에 대해 답하지 않으면 '원칙과 상식(이원욱·김종민·조응천·윤영찬)'은 탈당하겠다"고 말했다. 원칙과 상식은 당내 비주류·비명(비이재명계) 모임이다.

국민의힘으로 새롭게 합류 이상민 의원은 "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이고 개딸당이기 때문에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었다"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.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는 "민주당 의원의 44%가 전과자"라고 주장했다.
조응천, 이재명에 "하루 밖에 시간 남지 않았다"
▶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
(SBS 라디오)
"이재명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. 그 시간에 우리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(국회 기자회견장인)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다. 민주당에 끝까지 결단을 요구했는데, 우리가 답을 못 들으면 방법이 없다"

"(기호) 3번, 4번, 5번, 6번은 별 시너지 효과가 없다. (제3지대 세력이 연합해) 빅텐트가 만들어져야 국민이 마음 편하게 기표할 수 있다."

▶이상민 국민의힘 의원
(BBS 라디오)
"민주당에서 저를 욕하는 건 좋지만,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니다.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이고 개딸당이기 때문에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었다. 소위 친명계로부터의 공격이나 개딸들의 공격 등으로 심적으로 너무 지쳐 있었다. 국민의힘은 윤심이 크게 작용하는 건 틀림없지만 제가 가서 한번 잘 정치적으로 노력해서 개선을 해보겠다"

"김건희 여사에 제기된 의혹 관련해선 사실이든 아니든 또 드러난 것이 부풀려졌든 간에 그러한 것들이 나오게 된 것은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 것. 특검 관련해선 '특검이 필요하다'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는 생각을 같이한다. 의혹을 증폭시킨 데는 검찰의 우물쭈물한 태도로부터 비롯된 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둘 수는 없고 국민적 의혹을 털 필요가 있다"
"민주당 44%가 전과자" vs "국민의힘이 더 많아"
▶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
(UBC 울산방송, 지난 8일)
"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면 44% 정도 되는데, 44%가 전과자다. 다른 당보다 훨씬 높은 비율인데 이랬던 적은 없다.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었다"

"민주당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, 다양성과 당내 민주주의라는 면역체계가 작동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왔다. 지금은 그게 고장 난 상태이고 굉장히 심각한 병적 상태"

▶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
(CBS 라디오)
"이낙연 전 대표가 동 운동, 민주화 운동 같은 많은 희생의 대가로 여기까지 온 분 아니냐. 그 혜택을 받았던 가장 대표적인 분이고 꽃길만 걸어오신 분"

"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(민주당 내) 입건된 경험이 있는 모든 의원의 통계를 냈는 데 민주화·노동 운동을 한 사람을 제외하고 일반 범죄만 따지면 16% 정도다. 일반 범죄로 입건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국민의힘이 19% 정도로 더 많다"
이준석 "9일 새벽 개혁신당 당원 4만5000명 돌파"
▶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
(MBC 라디오)
"9일 새벽 사이에 (당원이) 4만5000명 돌파했다. 제3지대 간 연대 가능성은 철저하게 우리 당원들, 개혁신당 당원들로 가입하신 분들의 그런 이익에 반하지 않는 형태의 연대는 가능하다"

배성수 기자 baeba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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